서초구, '서울시 성평등활동센터 시범 사업' 공모 선정
서초구, '서울시 성평등활동센터 시범 사업' 공모 선정
  • 이지선
  • 승인 2020.05.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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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00만원 시비 확보, '성평등활동센터' 컨설팅 지원
서초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성평등활동지원센터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조은희 서초구청장 사진.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가 설치된 이후  지역 기반 성평등 활동가 양성 및 성평등 활동을 촉진하고자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모 선정으로 구는 총 1억8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음과 동시에 성평등활동센터 컨설팅 및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그간 구는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며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꼼꼼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300 여개의 민간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여성안심화장실 인증제를 추진하고 여성의 정책참여를 위한 조례개정,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2016년도 말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 운영 및 전국 최초 아버지들의 공간인‘아버지센터’ 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도 추진해왔다. 금번 공모에서는 이러한 구의 다양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그간 구는 1300여개의 민간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해 여성안심화장실 인증제를 추진하고 여성의 정책참여를 위한 조례개정,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2016년도 말에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며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꼼꼼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서초나비코치 아카데미'와 서초 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 운영 및 전국 최초 아버지들의 공간인 '아버지센터' 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와 같은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향후 구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내 ‘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를 마련해 총 2개 분야의 5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풀뿌리 성평등활동 활성화와 성평등 교육 활성화의 두 분야로 △성평등 네트워크 운영 △ 성평등 활동허브 지원 △ 풀뿌리 성평등활동 공동사업 운영(성평등 캠페인 지원) △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교육 △성평등 콘텐츠 제작·교육사업 등이 시행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위해 지역 내 풀뿌리 성평등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