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예비부부교실 운영...26일까지 선착순 모집
강북구, 예비부부교실 운영...26일까지 선착순 모집
  • 김소연
  • 승인 2020.06.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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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 준비할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와 7월4일 2주에 걸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가 지속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7일에는 △DISC(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7월4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 재무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있는 커플로 26일까지 선착순 13쌍이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될 경우 참여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화(070-7462-1981) 또는 구글 신청서로 접수 가능하며 구글 신청서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angbuk.familynet.or.kr→‘프로그램안내’→‘프로그램 목록’)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6월~7월에 이뤄지는 수업에 이어 9월에 2차 예비부부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참여자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행복의 요건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