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 28일부터 축제 팡파르
동대문패션타운 28일부터 축제 팡파르
  • 시정일보
  • 승인 2007.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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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까지 쇼핑몰 도매상가 참여…최대 50% 할인

한국의 대표적 의류상가인 동대문관광특구가 이달 28일부터 5월13일까지 ‘하이 서울 동대문 패션축제’를 연다.
이 기간에는 두타와 밀리오레, 청대문, 헬로에이피엠 등 대형 패션쇼핑센터와 20여개 도매상가가 최고 50% 할인행사와 함께 경품 및 사은행사를 연다.
행사주최 측은 “행사가 열리는 이달 말부터 5월초는 일본과 중국의 황금연휴(일명 Golden Week)인데다 Hi-Seoul페스티벌이 열려 하루 100만 명 이상이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패션쇼, 장기자랑, 비보이 및 난타 공연 등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한마당으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패션쇼. 28일 청대문을 시작으로 5월4일에는 밀리오레, 5월6일에는 두타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또 5월3일과 4일 밤 9시부터는 재래시장 밀집지역인 광희패션몰 앞 특설무대에서 트로트 가수와 퓨전 타악, 비보이 댄스공연, 마술 등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 행사를 여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청계천변 등 5곳에 행사개최를 알리는 홍보탑 등을 설치하는 한편 청계천변, 흥인문로, 을지로 등에 청사초롱과 현수막을 내걸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