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종로구의원, 평창문화로 도로구조 개선 기여
정재호 종로구의원, 평창문화로 도로구조 개선 기여
  • 이승열
  • 승인 2020.06.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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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로 인한 우회전 어려움 주민 민원 해소
정재호 종로구의원(오른쪽)이 평창문화로 도로구조 개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재호 종로구의원(오른쪽)이 평창문화로 도로구조 개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평창동 평창문화로의 도로 구조를 개선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해 눈길이다. 

평창문화로 39 주변 롯데슈퍼 앞은 4차선 도로이지만, 1차선은 좌회전과 유턴, 4차선은 우회전하는 차선이어서, 실질적으로 직진할 수 있는 차선은 2,3차선 두 개에 불과했다. 게다가 4차선의 경우 불법주정차가 심했다. 이에 주민들은 4차선을 직진 차선으로 바꿔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해주길 요청해 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해 1차선은 안전지대로 조성하고 2차선은 좌회전과 유턴, 3,4차선을 직진 차로로 만드는 공사를 지난 5일 완료했다. 하지만 4차선에 주정차는 지속됐고 교통정체가 더욱 심각해져 주민민원이 빗발치게 됐다.

이에 정재호 의원이 나서,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종로경찰서, 종로구와 함께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지난 12일, 1차선 안전지대를 축소해 예전처럼 좌회전과 유턴 차선으로 변경하고 4차선 도로폭을 3m에서 5.5m로 폭을 넓혀 주정차 시에도 우회전 및 직진이 가능하도록 도로구조를 개선했다.

정재호 의원은 “이번 평창동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항상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