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 진행
중구자원봉사센터,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 진행
  • 이승열
  • 승인 2020.06.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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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까지 봉사자 20명, 아파트·학교·지하철·공중화장실·공원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9일부터 7월8일까지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은 중구 내 소독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명의 봉사자가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나눔터에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했다. 

봉사자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배포한 마스크, 손소독제, 마른수건, 일회용 장갑 등 소독생활키트를 활용해 접촉빈도가 높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공용시설물의 손잡이 등을 5회 이상 소독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아파트 △학교 △지하철 △공중화장실 △공원 등이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이번 소독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