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교 도서관 주민 개방
양천구, 학교 도서관 주민 개방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4.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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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월, 강신초등학교 도서관 시설개보수 도서구입 등 지원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항 안승일)는 지식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부족한 공공도서관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학교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개방이 가능하고 도서자료 및 시설 요건을 갖춘 도서관 개방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도서관을 개방하게 됐으며 도서관을 개방한 학교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 서설을 보수 학교도서관의 수준을 높여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도서관을 개방하는 학교는 강월·강신초등하교 2개교로 도서관 보수와 도서구입 등이 완료되는 5월부터 개방한다.
시설보수가 완료되면 강월초등학교의 도서관 공간은 167㎡로 2만여 권의 도서와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 11대를 갖추게 되며 강신초등학교는 도서관 공간 162㎡로 총 8000여권의 도서와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 5대 갖추는 도서관으로 변모하게 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학생들이 수업하는 평일·토요일은 13시부터 19시이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다.
일반주민들이 도서를 대여할 때에는 한번에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도서관을 확대해 부족한 공공 도서관을 확보하는 동시에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지역주민 문화교육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