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마포구의회 김기석 의원이 최근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기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9월 자진폐업한 성산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공원화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다농마트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사이의 다농마트 매장 명도와 관련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한 상호 원만한 해결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평소 당구를 접할 기회가 적고, 비싼 비용 때문에 당구를 배우고 싶어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과다한 비용 부담 없이 건전하게 당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구립 당구 아카데미’를 제안해, 최근 마포구립 성산당구장을 설치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당구 아카데미 운영을 이끌어내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석 의원은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