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의회는 8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의장으로는 은승희(더블어민주당, 상봉1동, 신내2동)의원과 부의장으로는 김영숙(미래통합당, 중화1·2동)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은주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나은하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은승희 의장은 제6·7·8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제6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7·8대 전반기 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신임 김영숙 부의장도 제6·7·8대 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제6대 후반기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반기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의장으로 당선된 은승희 의원은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여러 동료 의원들과 이 자리에 있기까지 적극 성원해 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출된 각 상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의회 역량을 강화해 살기 좋은 중랑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영숙 의원은 “기본과 원칙에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