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중랑 마을학교 운영
중랑구,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중랑 마을학교 운영
  • 우종희
  • 승인 2020.07.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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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2020 마을학교' 운영
마을학교별 특성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한 마을학교’ 마을학교 운영 모습.
지난해 ‘접지yo’ 마을학교 운영 모습.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4일 오는 11월까지 2020 중랑 혁신 교육지구 마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0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마을학교 발굴을 위해 지난 4월‘중랑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36개소 마을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마을을 쉼과 놀이, 배움의 장으로 확대되기 위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2020 마을학교’는 지역 내 주민 3명 이상의 교육관련 모임 및 단체로 구성되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BE’춤 프로젝트‘의 춤으로 BE’추다(스트리트댄스), 음악으로 BE’추다(디제잉), 그림으로 BE’추다(그래피티아트) △‘가족힐링 교실’의 아빠가 들려주는 엄마나라이야기(독서), 요리로 말하는 세계 이야기(요리), 소녀랜드(댄스) △‘배꽃사진관’ <스마트폰 사진 워크숍> 배꽃 사진관, 마을과 만나다 등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는 학교가 전담하는 교과 중심의 ‘방과후교육’을 보완한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방과 후 활동으로 이뤄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학교로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중랑구청 교육지원과(2094-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