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수장에 박경희 의장(더민주당, 홍제1ㆍ2동)이 올랐다.

부의장엔 이경선 의원(미래통합당, 홍제1ㆍ2동)이 선출됐다.

서대문구의회는 최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운영위원장에 이종석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안한희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김덕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경희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여러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일하겠다”며 “특히 의원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각자의 목소리를 잘 모아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선 부의장은 “전반기 의회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서대문구의회가 전반기 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