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이성춘 신임 청장 취임
서울보훈청 이성춘 신임 청장 취임
  • 정수희
  • 승인 2020.07.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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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취임식 없이 현충원 참배로 업무 시작
새롭게 부임한 제39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제39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지난 20일 제39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이성춘(李成春ㆍ56)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이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청장은 20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각 부서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국가유공자는 물론 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든든한 보훈’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춘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 및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 제대군인국장,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장, 복지증진국장, 보훈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