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KIT선물
서초구, 아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KIT선물
  • 김소연
  • 승인 2020.07.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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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참여비용 없이, 서초구 거주 초등학생 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초 프렌대디’를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아빠들이 늘어남에 따라 육아에 서툰 아빠와 자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저금통 만들기, 활쏘기, 호신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서초프렌대디(friend + daddy)’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5월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존 참여자의 높은 호응으로 인해, 초등학생 아이들 방학기간에 맞춰 △인테리어 조립키트 △DIY 트롤페인팅 △3D 유적지 모형만들기 키트를 준비했다. 별도의 참여비는 없으며, 해당 프로그램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주므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집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서초구 거주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 50가정(총 150가정, 선착순 모집)이고, 신청은 지난 7월에 이어 8월4일,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seocho.familynet.or.kr)에서 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방학기간 동안 집콕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빠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