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언제나 당신 곁에 ‘돌봄SOS센터’
송파구, 언제나 당신 곁에 ‘돌봄SOS센터’
  • 이윤수
  • 승인 2020.08.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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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부터 27개 동주민센터에 설치
송파구 청사 전경
송파구 청사 전경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8월3일부터 2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긴급상황 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찾을 수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 통합창구이다.

상담·신청부터 서비스 제공·연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고민 해결이 가능하다.

8월부터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 핵심 4대 돌봄서비스를 시작한 후 올해 12월까지 △이동지원 △주거편의 △주거위생 △안부확인 △건강지원 5가지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가구(만50-64세)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급자와 차상위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85%까지는 서비스비용 전액이 지원되고, 그 외 주민은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긴급돌봄을 위해 중위소득 100%까지 한시적으로 비용지원이 확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우리구 65세 이상 인구가 9만 여명으로 잠재적 돌봄수요가 상당히 많은 만큼 ‘돌봄SOS센터’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며, “주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