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정국이 민생현안에 미치는 파장
대선정국이 민생현안에 미치는 파장
  • 시정일보
  • 승인 2007.05.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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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2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나라전체가 대선정국으로 돌입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특히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에 10여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것이다. 대통령선거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행되는 것은 이번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처음이기에 국민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대선이나 총선 등 모든 선거가 민생현안에 미치는 파장은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기에 이른바 정치인들이 국민을 향한 봉사가 과연 어디에까지 이를 것인가 국민들의 관심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고 여겨진다. 물론 각 정당에서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대선후보자를 선출하여 본격적인 대선운동에 나설 것이지만 나라의 중대한 문제를 정리정돈하는데 과거보다는 현재를 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혜와 슬기를 집대성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국민의 대표자가 되기 위한 최대의 덕목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를 바르게 이끌어갈 사람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며 아울러 서민들의 민생현안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살기좋은 나라 만들기의 선두에 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따라서 제17대 대선출마를 앞두고 있는 각 정당이나 무소속 예비후보자들은 대선정국이 민생현안에 미치는 파장을 제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이것이 오는 12월19일 선거에서 신성한 한 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상만사는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한달이 길면 한달이 짧고 낮이 있으면 밤이 다가오는 것처럼 자연의 섭리와 민심의 향방을 아우르는 예비후보자가 결국은 승리의 기쁨과 책무의 엄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제17대 대선을 8개월여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는 물론 출마에정자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유권자인 국민들의 마음은 과연 어떤 사람이 민생현안에 대한 혜안을 갖고 있나를 면밀하게 관찰한다는 현실을 결코 잊지말아야 하며 이의 완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