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경찰서와 코로나 예방 결의
성북구, 경찰서와 코로나 예방 결의
  • 문명혜
  • 승인 2020.08.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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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경찰서ㆍ종암경찰서와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 협력 다짐”

최근 성북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과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박규남 종암경찰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최근 성북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과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박규남 종암경찰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엔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박규남 종암경찰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12일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성북구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과 경찰서 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성북구와 경찰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ㆍ예배자 및 광화문 집회 인근 체류자 조사시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기관 간 현장지원 요청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비를 맞고 있는 엄중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요청을 무시하고 고의로 방역을 방해하거나 법을 위반하는 이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해 적극 대응하려 한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