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기 지방분권TF 공식 출범
10대 후반기 지방분권TF 공식 출범
  • 문명혜
  • 승인 2020.09.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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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TF단장, 전반기 이어 후반기에도 연임
김정태 단장
김정태 단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가 공식 출범했다.

TF단장은 전반기에 이어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민주당ㆍ영등포2)이 선임됐고, 부단장엔 유용 의원(더민주당ㆍ동작4)과 성중기 의원(미래통합당ㆍ강남1)이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6년 10월31일 지방의회 최초 공식적인 지방분권 전담기구로 출범해 지방분권 7대 과제 제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토론회,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결의안 통과, 지방의회법 국회 공동발의 등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적극적 추진의지를 표출해 왔다.

김인호 의장은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룰 10대 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를 새롭게 구성했다”면서 “10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지방분권TF단장을 맡은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누구보다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가 높은 3선 의원이며, 나머지 TF위원들도 자치분권 실현에 적극적 의지를 가진 분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김정태 단장은 10대 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3대 추진과제로 △각 정당 지도부의 지방분권 추진계획 견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연내 국회 통과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로드맵상 지방의회 구조 및 역량강화 정책추진을 제시했다.

김 단장은 “3대 추진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광역의원 정수내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주요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