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지난달 21일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민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기중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민영진 위원장과 이기중 부위원장을 비롯해 곽광자, 김순미, 박영란, 이경환, 임춘수, 조익화, 표태룡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2차 추경 예산안을 본격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규모는 약 398억원에 이른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선별진료소 운영비 및 선제검사비 △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 △청년소상공인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