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어버이날을 맞아 인종합복지관 등에서 효도잔치를 펼쳤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은 지난 8일과 9일 2일 동안 어르신을 초대해 ‘행복한 날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2007 카네이션 축제’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희중학교 학생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또 재가 어르신 40분에게는 TV를 전달한 데 이어 서울문화재단 지원으로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도 펼쳐졌다.
5월 9일에는 ‘행복한 날, 한마음 큰잔치’를 주제로 재가 어르신 칠ㆍ팔ㆍ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휘경웨딩부페 2층 연회장에서 칠ㆍ팔ㆍ구순을 맞이한 재가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200분을 대상으로 펼친 이 행사는 축하선물 증정, 케이크 자르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어우러졌다.
한편 제기2동ㆍ답십리1동에서도 효도잔치 행사가 있었다.
제기2동(동장 정운익)은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어버이날에 저소득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통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에 이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증정했다.
또 답십리1동(동장 천영수)도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