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가정에서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초등 4~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전!유튜브 크리에이터 △까톡 이모티콘에 내 이모티콘 나왔으면! △내가 만든 동화책, 동화 작가 도전기! △디지털 세계여행? 세계여행 가이드 되기 △내가 먼저 알겠‘성’ △초등 독서캠프 ‘왜냐면 말이지’ 등이 있다.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스마트폰과 노트북(또는 패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으로는 △질문있는 배움1 ‘제로웨이스트 밥상’ △질문있는 배움2 ‘크리에이터클럽’ △까톡 이모티콘에 내 이모티콘 나왔으면! △도전! 디지털 페인팅 아티스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X교육’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다. 역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중구청 누리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로움은 12일 오후 4시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덕후 가라사대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오영환 국회의원이 전직 소방관에서 작가, 정치인이 되기까지 자신의 가치관과 일을 연결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지난 7월 개관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움은 다양한 공간과 교육프로그램, 진학 상담, 진로체험 등으로 중구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학교 밖 거점 교육센터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은 당분간 멈춘 상태이지만, 특색있는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이 잠시 멈춰 있지만,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의 교육은 끊이지 않고 샘솟을 것”이라며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로움을 한가득 안겨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만한 탄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