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 간담회 주최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 간담회 주최
  • 문명혜
  • 승인 2020.09.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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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의원, “주민 고통 달래는 공공재개발 되길”
김춘례 의원
김춘례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민주당ㆍ성북1)은 최근 의회별관 5층 회의실에서 지역구 현안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주최했다.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개발사업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른 조치로, 9월부터 후보지 공모신청 접수를 받아 11월부터 후보지를 선정한다.

성북구 성북1동 179-68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재개발 사업을 시작했지만 16년째 정비구역 지정도 못한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그러던 중 이번 사업 발표로 공공재개발사업 시범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근 SH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김춘례 의원이 주최하고, 해당 사업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경선 의원(더민주당ㆍ성북4)이 주관해 열린 간담회는 성북1구역 주민, 시행사인 SH공사, 주무부서인 서울시 주거정비과 직원이 참여해 SH공사 측의 사업설명후 주민과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펼쳐졌다.

김춘례 의원은 “성북1구역이 속한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고통에 심히 유감스럽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서울시의 공공재개발사업이 잘 정착돼 어려운 형편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달래주는 ‘착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