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교육정책 특위 활동 돌입
노원구의회 교육정책 특위 활동 돌입
  • 우종희
  • 승인 2020.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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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 모습
지난 3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 모습

[시정일보] 제261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노원구의회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는 교육특구인 노원구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노원형 교육정책을 수립해 구민의 교육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날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김태권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동원·이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교육이라는 광범위한 영역 안에서 특위의 활동범위를 명확히 하고 활동계획을 세우고자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특위는 앞으로 관련 부서로부터 노원구 교육정책 및 사업 진행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 및 교육위원 등과의 간담회, 관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의 교육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김태권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우리구 교육정책과 사업들 중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활동기간 동안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의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되며, 위원으로 서기팔·이미옥·주희준·차미중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