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공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정부24’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정부24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과세증명서 등 약 3200여종의 서류를 무료 혹은 직접 발급보다 저렴하게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다.

또한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면 주민등록등‧초본 외 12종의 서류를 정부24 앱의 전자지갑에 발급받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방문 없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부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구청 홍보전광판, 버스정보안내시스템에 송출하고 소식지를 통해 고양시 홈페이지, 지역카페 및 아파트 단지 등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중이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현재까지 총 28만3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비대면 민원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정부24‧전자증명서‧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하여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는 등 비대면 행정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