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어르신 영양교육 표준화 '활동북' 제작
인천서구, 어르신 영양교육 표준화 '활동북' 제작
  • 강수만
  • 승인 2020.09.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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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시설 45곳 1000여명에 배포
인천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는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어르신 활동북’ 및 ‘교수학습강의안’을 개발해, 센터에 등록된 45곳 시설 어르신 1000여명에게 배포했다.

[시정일보] 인천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는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어르신 활동북’ 및 ‘교수학습강의안’을 개발해, 센터에 등록된 45곳 시설 어르신 1000여명에게 배포했다.

센터가 개발한 활동북은 컬러푸드를 주제로 식품에 대한 효능을 알고, 건강한 음식의 섭취를 늘림으로써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설장 및 사회복지사가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학습강의안도 제작해 표준화되고 일관성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 시설장은 “코로나19로 시설에 외부인 출입이 제한돼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르신 활동북과 이를 활용하는 학습강의안까지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활동북에 이름을 적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니 아이 같은 미소를 띠며 매우 기뻐하셨다”라고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학습강의안 개발을 통해 등록시설의 모든 어르신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영양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께서 활동북을 통해 시설에서의 무료함을 잊고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