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 연휴 공영·거주자 우선주차장 107개소 무료 개방
동작구, 추석 연휴 공영·거주자 우선주차장 107개소 무료 개방
  • 김소연
  • 승인 2020.09.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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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 임시개방, 마을버스 방역·안전점검 강화
동작구가 추석 연휴기간동아 공영.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동작구가 추석 연휴기간동아 공영.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 연휴기간인 30일~9월까지 5일간, 관내 공영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대상 주차장은 △구 본청 부설 △보라매공원 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등 관내 공영주차장 4개소와 거주자우선주차장 103개소이다. 단 주차차단기가 설치돼 있는 까치산 주차장은 제외된다.

구는 무료개방으로 인한 기존 배정자와 이용자 간 불편 중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상황실을 편성,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일부터 10월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학교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개방일자, 주차시설 이용 확인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이동이 많은 명절 전·후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버스 방역 및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에도 배차시간을 준수하고 정상운행하며, 매 운행시 버스 내·외부를 청소 및 소독한다.

또한 25일부터 10월5일까지 11일간 성대시장, 사당시장, 영도시장 등 전통시장 6개소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시장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강화, 교통시설물 안전점검, 주차편의 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공영주차장 4개소와 거주자 우선주차장 115개소를 무료개방 운영해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