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0월 온라인 구민 정보화교육
강북구, 10월 온라인 구민 정보화교육
  • 우종희
  • 승인 2020.09.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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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부터 29일까지 총 12개 과정 운영

[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가정에서도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구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12개로 10월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월‧수요일 6개, 화‧목요일 6개 과정이 운영된다. 1개 과정당 총 8회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1회 강의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월‧수요일에는 △파워포인트로 움직이는 영상 만들기 △스마트폰에서 멋지게 세상과 소통하기 △크롬으로 만나는 인터넷 강좌 △인터넷으로 떠나는 정보여행 △도전!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알고 보면 실속 있는 OA 활용하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화‧목요일에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앱 활용 △엑셀2010 실무계산 활용 △도전! DIAT자격증(한글) △도전! 컴퓨터와 친해지기(윈도우10)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UCC만들기 △한글2010 활용한 문서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용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북구 1교육장’과 ‘강북구 2교육장’ 두 개의 채널을 이용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희망자는 교육 시간에 맞춰 채널을 검색해 원하는 과정을 시청하면 된다.

수강자는 수업 중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강사와 소통할 수 있으며, 지난 강좌는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업듣기가 가능하나, 원하는 경우 수강신청을 통해 교육 시간 알림 등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법, 정보검색 등 실용적인 강좌 위주로 구성했다”며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려움 없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