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검진센터' 시찰
성장현 용산구청장, 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검진센터' 시찰
  • 정수희
  • 승인 2020.09.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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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니블로배럭스 부지에 검진센터 설치, 21일부터 운영
성장현 용산구청장(좌측 2번째)이 23일 니블로배럭스 부지에 설치된 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좌측 2번째)이 23일 니블로배럭스 부지에 설치된 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시정일보]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3일, 한남동 니블로배럭스 부지에 설치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의사, 간호사, 안내요원 등 17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드라이브·워킹 스루(Drive·Walking Thru) 방식으로 차량 또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검사량은 최대 300건이다.

한편 니블로배럭스 부지는 해방 후 미군 주택용지로 쓰였던 곳이다. 현재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후 서울시에서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검진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