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 선 강원도지사
김 진 선 강원도지사
  • 시정일보
  • 승인 2007.05.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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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대 희망과 믿음 주는 신문”


먼저 市政新聞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난 88년 창간된 이래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논거를 제시해 왔으며 행정종합전문지이자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국가간, 지역간의 상반된 이해가 예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문제가 첨예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발전시키고자 블루 오션을 찾는 노력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그동안 공정한 기준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시정신문의 존재가 더 각별하다고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는 우리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게 되면 국가위상과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욱 제고 될 것이고, 우리의 높은 IT · 환경보전 기술 등이 공고화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2월 산업연구원은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총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조원의 부가가치, 22만명이 넘는 고용증대를 갖고 올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강원도로서도 정도 600여년의 역사 중에 일찍이 없었던 미증유의 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경제의 활력을 갖고 올 중요한 모멘텀이 될 2014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과 ‘지역주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 정신에 따라 독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믿음을 주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아울러 시정신문 임직원분들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