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유튜브에서 스마트폰 배워요...매주 토요일 강좌 개설
금천구, 유튜브에서 스마트폰 배워요...매주 토요일 강좌 개설
  • 김소연
  • 승인 2020.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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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31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총 4회 강의 실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 강의’ 화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 강의’ 화면.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발생한 구민정보화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평일 온라인 강좌에 이어 주말강좌도 개설한다.

구는 첫 주말강좌로 10일부터 31일까지 ‘기초튼튼 스마트폰’ 과정을 개설한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강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중에는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구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3개월 동안 ‘스마트폰 기초’, ‘한글 기초·활용 과정’ 등 1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10월 평일강좌로 ‘한글 기초’, ‘엑셀 기초’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정보화교육 평일강좌에 참여할 수 없는 구민들을 위해 주말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으로 그동안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구민들이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