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갑 섭 강동구의회 부의장 / 구민행복 공동목표, 의회 소통과 화합 중점
제 갑 섭 강동구의회 부의장 / 구민행복 공동목표, 의회 소통과 화합 중점
  • 이윤수
  • 승인 2020.10.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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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갑 섭 강동구의회 부의장
제 갑 섭 강동구의회 부의장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강동구의회 제갑섭 의원은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며 “오직 구민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선배·동료의원 모두 전심을 다해 달라”며 “새로 선출된 황주영 의장을 보필해 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한 바 있다.

그 다짐과 함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관해 들어봤다.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 연임 소감 한 말씀.

“제8대 강동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겨주신데 이어, 영광스럽게도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큰 책임 또한 부여해 주셨다. ‘오전에는 민원, 오후에는 현장’이라는 한 가지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지난 시간에 대해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인정해 주신 부분이 아닌가 스스로 생각해본다.

앞으로도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구민 분들을 찾아가 만나 뵙고 이야기 들으며 그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늘 한 결 같이 발로 뛰겠다. 앞으로도 늘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소 의정활동 관련 관심 분야는 무엇인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코딩 교육과 같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강동구가 선도적으로 코딩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정책 등을 마련하도록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는 등 많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마련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도 차츰 얻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한 강동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코딩을 활용한 앱 개발 능력을 재능기부 한 학생들에게 구민들을 대신해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나온 결과이다. 관심이 없다면 유의미한 결과 또한 없다. 앞으로도 강동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가지고 노력을 쏟겠다.”

-2020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동구의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제가 지역구로 있는 천호1·3동의 경우 구도심의 낙후된 주택가 밀집지역이다. 주차난은 말할 것도 없으며, 많은 사회적 약자 분들이 거주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 스스로도 재개발 등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만의 힘으로는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구와 시, 지방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 따라서 앞으로 구도심 지역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을 이끌어 내,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부분이 현재 우리구가 처한 가장 중요한 현안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무엇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천호동을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비롯해, 여성들과 사회적 약자들 까지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천호동을 만들어 가겠다.”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 방향은.

“그 어느 때보다 이번 8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

야당 소속 의원이자, 강동구의회의 중진 역할을 맡고 있는 다선 의원으로서, 여당의원들과 우리당 의원들과의 관계를 중재하는 것을 비롯해 초선의원들과 중진의원들 간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소통’은 의회발전과 강동구 발전을 위한 기본이자 핵심 가치이다

무엇이든 마찬가지일 테지만, 말하는 것은 쉬우나 그 말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렵다. 의원 간에, 또한 집행부와 더 나아가 구민과 ‘소통’하겠다는 저의 노력과 진심이 모두에게 전해지고 전해져, 더욱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강동구의회 조성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다.”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나 그렇듯 우리 의회는 다시 구민만을 바라보는 의회로,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의회로 거듭나리라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부의장인 제가 중심에 서 있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저를 믿고, 우리 의원들을 믿고, 또 우리 의회를 믿음으로써 변치 않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저 또한 구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부응하도록 부의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이윤수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