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 출입기자 간담회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0.10.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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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장 "정례회를 대비 철저히 준비해 구민여러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한달 늦게 원구성이 된만큼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
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은 27일 의장실에서 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은 27일 의장실에서 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서병완 의장은 27일 의장실에서 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이날 서병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민들의 눈과 귀가되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지역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소통의 창구로서 의회와 구민과의 가교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서 의장은 “늦은감 있는 후반기 원구성으로 구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의장으로서 의원 한 분 한 분을 만나 소통해 18명의 의원들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돼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5일에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고 정례회기간 동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가 예정돼 있다” 며 “우리 의원들이 민의를 대표해 가장 활발히 활동해야할 시점인만큼 철저히 준비해 구민여러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병완 의장은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의원들의 본분은 구민을 대표하는 것인만큼 한해동안 농사는 제대로 짓는지 설렁설렁 보지말고 벌처럼 딱 찝어내어 침을 쏘는 것처럼 그런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려면 의원스스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의원들이 매일 나오셔서 자료제출요구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셔서 이번 행정감사는 기대해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물론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정확하게 쓰임새가 들어갈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한달 늦게 원구성이 된만큼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병완 의장은 "국민의 힘 소속 의원을 비롯 소속 의원 전원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