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윤 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 구민과 함께 ‘행복한 구로 건설’ 최선
곽 윤 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 구민과 함께 ‘행복한 구로 건설’ 최선
  • 정칠석
  • 승인 2020.1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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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윤 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곽 윤 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3선 의원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보답하고 봉사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구민 곁에서 구민과 함께 행복한 구로를 꿈꾸며 끊임없는 열정으로 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하는 구로구의회 곽윤희 부의장.

곽윤희 부의장은 구로구바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 항동) 출신 3선 의원으로 국민대 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오류초등학교, 오류고등학교 운영위원장, 2002 세계 장애인 엑스포 구로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제6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항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오류1·2동·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임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 자문위원,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법무부 영등포교도소 교정위원, 제8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부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당선 소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여러분과 그간 3선 의원에 당선되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낮은 자세로 원칙과 신뢰에 입각해 항상 구민의 편에서 구민들의 꿈과 희망이 잘 여물어 갈 수 있도록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구민들이 공감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부의장으로써의 책무를 다할 생각입니다.”

-구의회 운영방향.

“항상 구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구민과 함께 대화하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로구의회가 참다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또한 현장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구민의 대변인으로 구민의 뜻과 지역의 민심이 제대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요 정책을 결정하거나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소통과 배려를 통한 화합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절차를 중시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방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주민과의 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구정질문, 공무원들과의 토론 활성화, 정례적인 의원교육과 각종 세미나와 분임토의, 선진지비교시찰, 소규모 연구하는 모임 등을 적극 전개, 의원 개인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모든 정책과 사업이 구민의 편익에 모아지도록 구민의 뜻을 받들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주민과 교감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시급한 현안문제가 있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과 고용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또한 구로구는 과거의 도심에 안주하고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문제를 비롯 교육문제, 항공기 소음 구민 피해 최소화 방안, 부천시 옥길동 공영차고지 건립계획,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문제,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 오류시장 정비 개발, 항동지구 개발, 구로자원순환센터 조기 안정화 등 수많은 숙원사업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숙원사업의 해결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개선해 살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구로구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 ‘구민이 걸어가는 길, 동행하는 구로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상호견제와 협조를 이뤄가야 할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정에 있어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주민위주의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랍니다. 항상 주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의 대표로써 의정활동을 하는 의회와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집행부가 서로 협력 할 때만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민에게도 더 큰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민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구로구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로구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민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고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저를 포함한 16명의 의원 모두가 늘 고민하며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무를 다할 생각이며 구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칠석 기자 / chsch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