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인·허가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인·허가 민원 등 복합적인 검토 및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업무담당자의 출장 및 부재 등의 사유로 민원상담이 이뤄지지 못해 재방문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지정된 시간에 상담을 진행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서비스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민원봉사과(031-940-5448)로 전화 신청 또는 방문해 예약접수하면 되고 추후 업무담당공무원과 통화로 상담일정, 장소 등을 조율·확정해,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행정기관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재방문이 없도록 운영하는 인·허가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해 비대면 시대에 맞게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입장에서 생각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