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희정)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환)가 지난 10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해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의 첫 특화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나눔 사랑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동 협의체 특화사업 지원금으로 추진되며,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꾸러미(5만원 상당 식료품 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며,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업 결정부터 꾸러미 전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동 협의체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랑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포장 및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환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4기 동 협의체가 위촉되고 시작하는 호원2동의 첫 사업인 만큼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꾸러미 상자 안에 담긴 물품뿐만 아니라 우리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