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회사무처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충남대 특임교수를 맡고 있는 제윤의정 최민수 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최 소장은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안의 구조와 편성체계, 접근방법과 이해, 예산안 심사 체크 포인트, 예산안 편성 점검사항 등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2021년 예산서를 바탕으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성수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엔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생산적인 사업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승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