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성료
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성료
  • 정수희
  • 승인 202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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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당부 및 지적사항을 담은 강평을 25일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 중 운영위원회 이향숙 위원장은 의회사무국을 상대로, “의정활동 보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의 양적·질적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면서 의정활동 지원인력 확충을 주문했다. 또 “의회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면서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행정재경위원회 박다미 위원장은 △재난관리기금 집행절차의 허술한 운영·관리에 관한 문제 △방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예산의 이월 문제 △각종 연구용역사업의 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관한 문제 △위원회 설치의 남발과 위원회의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문제 △자치법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문제 △수감기관의 부실한 감사자료 제출과 안이한 수감태도에 대한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성찰을 당부했다.

복지도시위원회 안지연 위원장은 △무분별한 스타일 브랜드 사용 △테헤란로 미세먼지 프리존 구간 조성 사업 △원칙과 기준 없는 예산 집행 등에 관한 지적사항과 △복지 사업 등 각 영역의 포스트코로나 대비 △역점 사업에 대한 냉정한 성찰과 방향 설정 등 건의사항을 집행부 및 관계공무원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