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 구민안전 대책 마련해야
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 구민안전 대책 마련해야
  • 이윤수
  • 승인 2020.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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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정미옥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정미옥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정미옥 의원은 "우리 구는 재건축·재개발을 거치면서 시설 입지에 부응해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지역의 외연확장을 가져오는 양적 공간성장의 사이클을 만들어 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임에도 급속한 발달·변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일반적 원인과 지역 특유의 상황으로부터 발생하는 원인 등이 범죄에 대해 영향을 주고 있다" 이야기했다.

정 의원은 "따라서 자치단체에서는 구민들의 높아진 안전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전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역 내의 사회안전망구축 및 능동적 대응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첫째, 구민생활을 위해서는 골목길 가로등 설치, 노가로등 교체는 물론이고, 공공부지 주차장 골목길 CCTV 설치 뿐만 아니라 여성·아동 안심귀가길 조성 재정비 등 물리적 사회안전망을 통해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또한 "둘째, 이와 더불어 가로등, 안심비상벨, 안심구역 등 24시간 지역 내 안전을 위해 밝기를 유지하고, 범죄상황을 감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기존의 사회안전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 걸쳐 예산을 투입해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보다 나은 행복한 구민의 삶을 보장해 명실상부한 강남4구 주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강동구민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강동구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