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일동 주택가 주차문제 및 공영주차장 확보"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신무연 의원은 "상일동 천호대로 219길 주택가 도로이며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상일동은 다섯 개 단지의 대규모 재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돼 4개단지는 입주완료하고 6단지만 공사완료 시점에 있는 동안, 인근 공동주택 및 주민들은 수년간 먼지, 소음공해로 인한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감수하며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내하면서 생활해 왔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 의원은 "7단지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기부채납 되는 공원부지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기대하면서 참아왔었지만, 결국 주차장 건립은 집행부의 안일한 업무처리와 주민들의 설득이 부족해 무산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상일동에서 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이 확보된다면, 보행에 불편을 주는 주거지주차 구획선을 폐지할 수 있으며, 인근의 원활한 교통환경 개선까지 이룰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극심한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이나 불신 없이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한 올바른 정책기반에서 합리적, 효율적 행정이 이뤄지는 강동구가 되기를 바란다"이야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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