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 이윤수
  • 승인 2020.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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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2020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2020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시정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송영만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2020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시간과 규모를 축소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됐으며,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되어 내년 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점등식에 앞서 코로나19 운영제한 행정명령 등 고강도 방역조치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구리시기독교연합회에서 구리시의 역점시책인 그린뉴딜 협약에 동참하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밝힌 점등식의 환한 불빛처럼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가치를 지켜 나가면서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 소외된 이웃들도 더 따뜻한 풍요의 꽃과 열매가 열리는‘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