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지역사회통합돌봄 '복지부장관 표창'
인천부평구, 지역사회통합돌봄 '복지부장관 표창'
  • 강수만
  • 승인 2021.0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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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망’ 구축 호평
민관협력 권역별 네트워크 구성, 200여개 공공-민간기관 참여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30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30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월30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올해 전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대상자를 아우르는 민·관협력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 200여 개의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망’을 구축했다.

또 구청 홈페이지에 기관 간 자원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부평 복지자원플랫폼’을 설치해 주민이 한 기관만 방문하더라도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민을 돌봄 활동가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말벗과 병원동행, 산책 등을 지원하는 ‘이웃지기 사업’, 돌봄 틈새 가정에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틈새 제로(ZERO)’사업 등을 진행해 돌봄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라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구만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