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 연중 운영… 구인·구직 등록 증대 목표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 연중 운영… 구인·구직 등록 증대 목표
  • 이승열
  • 승인 2021.0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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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체와 업무협약 맺어 고정 구인처 확보… 대학·특성화고·직업훈련기관 협력해 구직자 등록
2019 조계사 채용박람회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직접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19 조계사 채용박람회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직접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구인을 원하는 관내기업을 위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2021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관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직자나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 외에도 직업훈련 정보 제공, 공공근로자 구직등록과 취업상담확인서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올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 등록 증대를 목표로 취업지원 교육을 꾸준히 실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 관내 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고정 구인처를 확보하고, 관내 대학이나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 등과 협력해 역량 있는 구직자를 등록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기관·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구인업체에 전화·방문 등의 방법으로 상담과 등록을 돕는 ‘찾아가는 구인발굴단’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 △구인 수요가 있는 업체와 구직자를 매칭하고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채용박람회’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구민 취업지원 교육(직업훈련)’ △업무 협약기업 구인 발굴 등을 추진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그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 일환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과 구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