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공단, 취약계층에 마스크 목걸이 기부
마포구공단, 취약계층에 마스크 목걸이 기부
  • 정수희
  • 승인 2021.0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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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고 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은 지난해 12월30일 우리마포복지관 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인 만큼 마스크 관리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시설안전팀 직원들이 마스크 목걸이 제작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봉사의 의의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200개의 목걸이는 사회복지협의회가 관리하는 마포행복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은 노상주차장 이용 고객에게도 100개의 목걸이를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급여 중 '사랑의 끝전 모으기'를 통해 거둬진 24만1500원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춘기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 해소와 안전한 일상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