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창립 23주년 기념 ‘비전 2025 선포식’을 7일 공단 본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공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비전수립영상 상영, 이사장 비전 선언, 신입사원의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단은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종로구정의 핵심 원칙인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공단은 비전 수립 과정에서 전담 TF와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폭넓은 참여를 통해 공감, 혁신, 상생이라는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새로운 비전을 포함해 경영전략 체계를 재정립했다.

공단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안심환경 구축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사람중심의 사회가치 창출 △공유협력의 혁신성장 선도를 공단의 미래 전략목표로 삼았다. 

선규경 이사장은 “이번에 수립한 비전은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의 가치를 반영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건강도시 종로의 평생행복 동반자’로서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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