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대표발의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대표발의
  • 정칠석
  • 승인 2021.02.26 14:22
  • 댓글 0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사이에 다툼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등의 사항,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분쟁 조정을 위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권고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각종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입주자 등이 자체적으로 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운영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동웅 의장은 "공동주택 입주자간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하여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전한 공동체 생활여건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박동웅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층간소음 관련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그에 따른 갈등을 해결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층간소음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동웅 의장은  구로구마선거구(개봉2·3동)출신 3선의원으로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 경희대학교 시간강사, 육군대위 전역(포대장), 구로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위원, 개봉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이사, 제6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 구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제249회), 제7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부의장, 제8대 구로구의회 전반기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항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시간강사, 한국부동산정책학회 정책위원, 개봉2·3동 주민자치 상임고문, 제8대 구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