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민주 서울시장 후보…안철수, 제3지대 후보 ‘선출’
박영선, 더민주 서울시장 후보…안철수, 제3지대 후보 ‘선출’
  • 문명혜
  • 승인 2021.03.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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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선출됐다.

또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의 전단계인 ‘제3지대 경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에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발표대회를 열고 박영선 전 장관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최종득표율 69.56%로 우상호 의원(30.44%)을 큰 격차로 제쳤다.

이번 경선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온라인과 ARS 투표를 통해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한 뒤 여성가산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서 박영선 후보는 2011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서울시장 선거 본선에 나서게 됐다.

박영선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2021년 3월1일 오늘, 그린 서울의 독립을 선언한다”며 “마스크ㆍ미세먼지ㆍ탄소공해ㆍ부동산문제ㆍ일자리 걱정ㆍ교통지옥으로부터 서울을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당 1000만원대 반값아파트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30년 넘은 낡은 공공임대주택 단지부터 당장 재건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제3지대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3지대 단일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또 제3지대 후보 경선에선 100% 국민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승리했다.

국민의당과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캠프측은 “오늘 결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는 대로 곧바로 만나 최종 단일화 협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오는 4일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바로 최종 단일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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