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2동, 월드프레이즈 교회와 나눔가게 협약체결](***)

-양천구 신월2동, 월드프레이즈 교회와 나눔가게 협약체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 주민센터는 월드프레이즈교회(담임목사 김지현)와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한 업체이다. 나눔가게가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하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나눔가게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신월2동은 현재 하나마트, 경창사우나, 깔끄미세탁소, 우리돼지고깃간, 로띠르베이커리, 국제안경원 등 총 12개의 나눔가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목욕‧세탁 서비스, 쌀,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월2동은 월드프레이즈교회와 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이번 달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월 1회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월드프레이즈교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영어를 가르쳐 드리고 어려운 가정의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좀 더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었다. 또한 생필품 지원뿐 아니라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현 월드프레이즈교회 담임목사는 “1회성 기부로 끝나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꾸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광선 신월2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기부 물품을 적재적소에 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