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적장애ㆍ자폐성 장애 가족 지원 확대해야
강북구 지적장애ㆍ자폐성 장애 가족 지원 확대해야
  • 정수희
  • 승인 2021.03.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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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강북구의원 “상담공간ㆍ돌봄공간 필요”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둔 가족들에게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둔 가족들에게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이 지난달 25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둔 가족들에게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강북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서울에서 22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면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임지원, 상담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이 중요한 기능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이번 새로운 센터에 방문했을 때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가족들이 필요한 것은 장애가족들의 상담을 위한 공간, 안전한 돌봄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필요하며 정상적인기능을 위해 장애인이 머물 공간은 센터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