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수 서비스 택시업체 ‘最多’
도봉구, 우수 서비스 택시업체 ‘最多’
  • 시정일보
  • 승인 2007.06.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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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6년 택시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서울시에서 (주)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06년 택시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자치구 중 택시서비스가 우수한 업체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만족도가 높아 우수업체로 선정된 회사는 세영운수(대표 장준기), 석원산업(대표 양명애), 삼화택시(대표 이강호), 경일운수(대표 노창섭), 동화운수(대표 김지영) 등 총 5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내비게이션 기기 공급과 우수 운전기사에게 대한 해외 택시 서비스 비교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 택시서비스 품질평가는 택시의 서비스 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기간 동안 (주)한국갤럽연구소가 주관이 되어 서비스․요금 등 고객만족도, 택시탑승 모니터링, 경영평가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시 우수 업체로 30개 택시회사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도봉구의 택시운수 업체가 5개소 선정되어 25개 자치구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 졌다.
강신집 교통지도과장은 “그동안 도봉구는 총 27개 택시 회사가 있어 지역적으로 택시 회사가 많은 특수성을 감안, 자체적으로 ‘택시업체 교통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왔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택시업체 간 품질개선 경쟁을 유도해 그 효과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민과 세계인의 명산인 ‘도봉산’을 찾는 수많은 등반객들을 위해서도 택시업체의 ‘친절 경쟁’은 필수인 만큼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