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로등 개선사업 추진
동대문구, 가로등 개선사업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7.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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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간선도로에 설치되 있는 가로등 중 노후정도가 심하여 야간 조도가 낮고 누전발생 우려가 높은 가로등과 보안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체에 유익한 자연광에 가까운 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차량이나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위한 것이다.
공사 대상은 사가정길 외 3개 노선 가로등과 26개 동(洞) 900개소 1만865개의 보안등이다. 가로등 개량은 468본이며 보안등 개량은 900개소다. 공사는 지난 3월 9일 시작해 올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25억5400만원이다.
오형진 토목과장은 “노후한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선된 디자인의 등주와 등기구로 개량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된 가로등 및 보안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고 밤거리가 밝아져 주민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