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풍미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제대로 즐기자
우월한 풍미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제대로 즐기자
  • 이윤수
  • 승인 2021.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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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최고급 커피 생산지 마이크로랏서 원두 공수

스파우츠인터내셔널, ‘비네티오’ 출시

꽃향이 감싸는 부드러운 산미 일품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스파우츠인터내셔널주식회사(대표 이공환)가 비네티오(BEANETHIO)라는 브랜드로 ‘정통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을 출시했다.

BEANETHIO(비네티오)는 BEAN+ETHIOPIA의 합성어로 에티오피아 최고급 커피생산지의 마이크로랏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표이다.

에티오피아는 아리비카 커피의 종주국이다. 6세기 경 에티오피아 카파(KAFFA)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아라비카 커피가 예멘으로 건너간 뒤 일부는 예멘에서 정착했고, 세계 각국으로 전파됐다는 것이 커피의 역사이다.

또 현재 커피는 현대인의 아주 중요한 생활문화로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가 커피와 함께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공환 대표는 CQI 큐그레이더(Q-grader)로 세계 각국의 커피를 감별하고 평가해왔지만, 에티오피아 커피는 분명한 우월성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의 커피가 한국시장에서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는 판단과 유통의 문제라 생각 후 현지 마이크로랏 농장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세계 최고의 커피를 가장 안정적이며 일관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대표는 “자연 원시상태에서 자란 에티오피아 커피는 거의 전부가 유기농이며,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스스로 자랐기 때문에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고 어느 국가의 커피보다 탁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하면서 “에스씨에이(SCA)기준에 의한 분석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커피는 기본적으로 단맛과 과일향, 부드러운 산미, 그리고 꽃향 혹은 허브향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과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고 이러한 특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5년 동안 에티오피아 커피 만 연구하며 좋은 생두를 선별, 에티오피아 커피에 가장 적합한 로스팅 기계를 찾았고, 그 맛과 향을 살리는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윤수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