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이·취임식 및 대상 시상식 겸 학술대회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이·취임식 및 대상 시상식 겸 학술대회
  • 이승열
  • 승인 2021.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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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김경숙 이사장 “건강한 가족이 국가행복의 원천”
한국여가복지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27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특별히 2월에 강릉원주대학교를 정년퇴직하는 가족지킴이 이사장 김경숙 교수와 한국여가복지학회 회장인 함석종 교수의 퇴임기념으로 이뤄졌다.
한국여가복지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27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특별히 2월에 강릉원주대학교를 정년퇴직하는 가족지킴이 이사장 김경숙 교수와 한국여가복지학회 회장인 함석종 교수의 퇴임기념으로 이뤄졌다.

 

1~3대 오서진 이사장 ‘특별기구 회장’으로 선임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 ‘올해의 여성대상’

춘계학술대회에서 함석종ㆍ김경숙 교수 퇴임식 가져

 

제1∼3대 오서진 이사장
제1∼3대 오서진 이사장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지난 27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대강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대상 시상식 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이·취임식과 제4대 집행부 출범식 및 시상식이, 2부에서는 산하기관인 한국여가복지학회의 2021 춘계 학술대회가 각각 열렸다.

이날 가족지킴이는 1∼3대 오서진 이사장에 이어 제4대 이사장으로 김경숙 강릉원주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오면서 가족 해체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한국여가복지학회와 국민여가운동본부를 창립하며 국민여가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솔선수범하며 국가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든 분이 가족지킴이의 실질적인 주인”이라며 “앞으로도 본회 이사, 특별기구 회장으로서 신임 이사장과 함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대 김경숙 이사장

김경숙 신임 이사장은 한국관광학회 22대 회장을 역임했다. 국민 여가활용에 대해 관심이 많고 사회 참여도 적극적으로 해와, 가족지킴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는 평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에 넘치게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은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 심신을 위로해 주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무한한 긍정의 힘을 주는 가장 원천적인 공동체이며, 건강한 가족을 지키는 길은 국가와 지역의 행복 유지의 원천이기에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가족 여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4대 집행부 출범식에서는 오서진 이사장이 특별기구 회장으로, 김선동 전 국회의원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자문위원으로, 임정혁 변호사, 연재화 코비코코리아 대표이사가 부총재로 위촉됐다. 전정희 소설가는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 이사장이 제7회 올해의 여성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황운하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임정혁 전 법무연수원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제10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전정희 작가(우측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전정희 작가(우측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은 한왕기 평창군수, 박형권 (사)대전불교총연합회 회장, 연재화 코비코코리아 대표이사, 김오선 (사)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유성지부 부회장, 전정희 소설가, 김정훈 경기도호남향우회 청년부위원장이 수상했다.

제2회 국민여가진흥대상은 전해연 에버로얄용인호텔 대표이사와 이용배 평창읍장이 수상했다.

제11회 대한민국가족복지대상은 박주만 금천경찰서 지구대팀장과 김명성 광교마을 사임당어린이집 원장이 수상했다.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에는 충남 공주시와 강원도 평창군, 주사랑공동체가 선정됐다.

춘계 학술대회는 한국여가복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함석종 교수와 가족지킴이 이사장 김경숙 교수의 퇴임기념으로 이뤄졌다. 강원대학교 신용선 교수, 웨스트민스턴신학대학원 윤기선 교수, 오산대학교 오서진 교수 등 5명이 주제발표를 했고, 강릉원주대 김월호 교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정혜련 무학장, 한라대 박현숙 교수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이승열 기자 / sijung1988@naver.com